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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3분기에는 또 한번의 선(先)상각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8500원에서 7200원으로 하향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전일 종가는 4650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이효진 애널리스트는 『제이콘텐트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0억원(YoY +35.6%)과 182억원(YoY +71.3%)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부문별로는 메가박스 150억원(YoY +65%), 콘텐트허브 25억원(YoY +14%), IP(지식재산)투자 8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메가박스는 추석 효과에 힘입어 예상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방송 부문에 해당하는 콘텐트허브와 IP 투자의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3분기 드라마 해외 판권은 68억원, IP투자 영업이익이 40억원 내외로 각각 추정되었으나 판권이 큰 작품에 대한 선(先)상각 약 30억원이 추가로 집행되면서 괴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누적 드라마 판권은 193억원이나 IP투자 이익이 올해 34억원에 그쳐 일반상각을 제외한 선상각이 100억원에 달하며 기대치와의 괴리가 커졌다』며 『고밸류를 적용 받는 드라마 사업부는 선상각이 지속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콘텐트리는 계열사관리 등 지주업과 영화 및 방송 컨텐츠투자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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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콘텐트리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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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7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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