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도로포장재 ‘에코스틸아스콘’ 1차 시공을 완료했다. 대형 차량과 물류 이동이 많은 주차장에 적용했으며 현장 공정에 맞춰 후속 시공도 이어갈 예정이다.
SG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 도로포장재 '에코스틸아스콘' 1차 시공을 맞췄다. [사진=SG]
에코스틸아스콘은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강슬래그를 천연골재 대신 사용하는 도로포장재다. 제강슬래그의 강도와 내마모성을 활용해 반복적인 차량 하중에 대한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G는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에코스틸아스콘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제5반도체공장(P5)에서는 적용 시험을 진행했고, SK하이닉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서는 모크업 시공을 마쳤다.
공공부문에서도 서울시 도로에서 포장 성능을 검증했고, 고속도로 현장에도 제품을 납품했다. 고속도로 현장에도 제품을 납품했다. 최근에는 조달청과 985억원 규모의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급 기반도 마련했다.
SG는 국내 산업시설과 공공도로에서 확보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적용처를 확대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해외 도로 인프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SG 관계자는 “국내에서 축적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민간·공공 인프라 공급을 강화하고 해외 도로 인프라 시장에서도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