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선우시스(대표이사 박기영)가 장애인복지기관인 기쁜우리보호작업장과 함께 ESG 경영의 진정성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회사는 2021년부터 지속적인 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봉사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신순철(오른쪽) 선우시스 전무가 27일 기쁜우리보호작업장 조진화 원장과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선우시스]

선우시스는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하며 사회공헌지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선우시스가 기쁜우리보호작업장과 협약서를 맺었다. [사진=선우시스]

27일 신순철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기쁜우리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끈작업과 제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기쁜우리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제과제빵, 카페바리스타 등 직업적응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신순철 전무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회사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하다"며 "우리 회사부터 소외된 사각지대에 완충지대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선우시스 임직원들이 27일 기쁜우리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제빵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선우시스]선우시스는 지난 3년간 기부, 임직원 봉사활동, 여름나들이 행사 지원 등 다각도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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