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이 글로벌 ESG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티웨이항공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식 인정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티웨이항공은 ESG 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혁진(왼쪽)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장이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으로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고경석(오른쪽)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번 감사장은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10월 진행된 ‘파독 근로자 고국 방문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티웨이항공은 프랑크푸르트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마련, 오랜 기간 독일 한인 사회에서 고대하던 파독 근로자들의 고국 방문을 지원했다.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티웨이항공은 프랑크푸르트 취항과 함께 파독 근로자 지원 사업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의 기내 모금 캠페인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의 교육 기부 활동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와 협력한 PC 기증 사업 △프리다이빙 동호회 해양 정화 활동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 등이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 현재 주 4회(월·화·목·토) 운항 중이다. 취항 이후 현재까지 약 3만명의 여객을 수송,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4월 말부터 해당 노선을 주 6회로 증편하고, 5월 말부터는 매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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