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원외처방 매출 7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자사의 대표 제품 '로수젯'의 성공을 이을 '포스트 로수젯' 출시 계획도 밝혔다.
박명희 한미약품 전무가 지난 11일 한미약품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실적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지난 11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국내사업본부와 신제품개발본부의 사업 현황 및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는 "올해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요 품목들의 지속적 실적 성장에 힘입어 7년 연속 원외처방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제품개발본부장 김나영 전무는 "'제2 로수젯' 후보로 고혈압 저용량 복합제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선정했다"며 "향후 1~2년 안에 '제2 로수젯'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향후 5년 내 매출 1조7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주력 제품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신제품 출시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계획이다.
특히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디지털치료기기를 접목한 국내 최초 디지털융합의약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사업과 신제품개발, R&D 분야가 협력해 내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초격차를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