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핀베스터(대표이사 신은철)가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 2024’(Manufacturing World Japan 2024)에서 AI 기반 온라인 플랫폼 거래 시스템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

지난 6월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 2024 핀베스터 홍보 부스에서 관람자들이 상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핀베스터]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Manufacturing World Japan)은 기계, 금형, 전자기기 및 부품, 공장 설비, 산업용 AI·I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산업 전시회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도쿄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타 도시 대비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핀베스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AI 기반 온라인 플랫폼 거래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많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솔루션을 제시했다. 

현재 플랫폼 양도양수 시장은 불안정한 구조로 인해 불공정한 가치 산정, 혼란, 거래 후 미양도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운데, 핀베스터는 부동산 중개 방식을 차용한 플랫폼 거래 서비스를 도입해 거래 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AI 기술을 통해 매출액, SNS 연동 여부, 회원 수 등 객관적 지표를 기반으로 공정한 가치 산정을 가능하게 하여 투명한 거래를 촉진할 수 있다.

신은철 핀베스터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내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 거래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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