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지난 12일 풍산(대표이사 류진 박우동)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확고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한 점과 이원화된 사업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양호한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한신평은 풍산이 확고한 국내 시장지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원료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전공정의 일관생산체제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동 및 방산부문의 견고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신동부문의 압연제품의 경우 국내 시장지배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전제품의 경우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그 외 각 제품군에서도 수위권의 확고한 국내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방산부문은 탄약 생산 관련 모든 공정을 수직계열화하여 높은 수준의 품질 및 생산성을 갖추고 있다. 내수 군용 탄약(중소구경)을 독점적으로 납품, 스포츠탄은 풍산그룹 고유 브랜드인 PMC로 미국 등 해외 주요시장에 수출함으로써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