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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개발 출사표...하이엔드 브랜드로 글로벌 랜드마크 제안

  • 기사등록 2025-03-28 1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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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해 차별화된 사업 조건을 제시, 복합개발사업의 강점과 시공 경험을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개발 출사표...하이엔드 브랜드로 글로벌 랜드마크 제안포스코이앤씨가 수행한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포스코이앤씨]포스코이앤씨는 28일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개발사업 입찰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12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해당 부지는 용산정비창과 인접해 있어 향후 국제업무지구 개발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이곳을 용산의 핵심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용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내세우고, 프리미엄 주거·업무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개발 출사표...하이엔드 브랜드로 글로벌 랜드마크 제안포스코이앤씨가 수행한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 '여의도 파크원' 전경. [사진=포스코이앤씨]그동안 포스코이앤씨는 ‘해운대 엘시티’(101층), ‘여의도 파크원’, ‘더현대 서울’, ‘송도국제도시’ 등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세운지구 재개발’, ‘서리풀 복합사업’의 시공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도심지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전략적 사업으로, 여의도 파크원과 송도국제도시 개발 경험을 살려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 마감은 4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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