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사단법인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사무총장 엠마 캠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누구나 쉽게 유산을 기부하고 사회환원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의식(왼쪽) 신한은행 자산관리 솔루션 그룹 그룹장은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한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오직 의료적 필요에만 근거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에 유산을 기부하기 원하는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금전은 물론 부동산 및 다양한 재산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또 양사는 향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신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유언서를 남기지 않더라도 신탁계약을 통해 재산상속을 가능하게 하는 신탁상품이다. 유언대용신탁을 이용하면 고객이 신탁 원금 및 수익을 생활비 등에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유고 발생 시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재산을 편리하게 승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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