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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의 제1463회 외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제1635회 외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하나증권의 우수한 사업기반과 감소한 수익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하나증권 CI. [이미지=하나증권]

한신평은 하나증권의 5조원 이상의 자본규모, 하나금융그룹 내 계열사로서 높은 신인도, 리테일 영업망 및 그룹과의 투자은행(IB) 연계영업 등을 감안했을 때 사업기반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2022년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은 4.9%로, 각 사업부문의 시장점유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업권 내 시장지위가 우수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규모 증가와 영업 강화를 통해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시장지위를 고려할 때 사업안정성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신평은 하나증권이 지난해 3분기 운용, IB부문 수익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순수익이 감소했다고 판단했다. IB부문은해외 및 국내부동산 업황 둔화속에 대손비용이 늘고 신규 딜이 위축됐고,  차액결제거래(CFD), 해외대체자산등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3분기 누적 충당금 전입액 1914억원)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모펀드 및 해외대체 관련 손실로 영업외비용이 증가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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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9 14: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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