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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연합자산관리(대표이사 이상돈)의 제35-1, 35-2, 35-3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연합자산관리의 선도적인 시장지위와 내재된 위험도를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연합자산관리 CI. [이미지=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 

한신평은 연합자산관리가 은행권 부실채권 공개매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기록하면서 선두권 시장지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으며 부실채권 투자자산은 대부분 1금융권 담보채권과 구조조정기업의 특수채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장기간 위축되었던 부실채권 투자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남에 따라 연합자산관리의 부실채권 투자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신평은 연합자산관리의 재무구조가 열위한 부실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점과 높은 지분투자 비중 등을 고려할 때 기업구조조정부문의 본원적 위험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신규 투자규모 관리, 유한책임투자자(LP) 참여 확대 등을 통한 리스크관리 강화기조가 나타났으나, 지난해 투자잔액이 재차 증가하기 시작했고, 지분성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등 위험도가 높아진 것으로 봤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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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7 15: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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