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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의 )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롯데손해보험의 재편중인 보험포트폴리오와 높은 자산위험 수준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 [사진=롯데손해보험]  

한신평은 롯데손해보험이 퇴직연금에 강점이 있는 중소형 손해보험사라고 평가했다. 지난 2022년 원수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은 약2.4%로 시장지위는 미흡한 편이며, 9조원 수준까지 확대됐던 퇴직연금 보험료 적립금은 지난 2022년 12월 말 낮은 제공금리를 제공하면서 3조원 가량이 순유출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보장성 보험 위주의 확대전략을 통해 보험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장기 보장성 중심의 성장 전략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신평은 롯데손해보험의 운용자산 약 12조8000억원 중 대체투자가 5조7000억원(45%)이며, 대체투자 중 해외, 중·후순위 투자가 2조2000억원(대체투자의 38%)으로 자산포트폴리오 위험은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해외 부동산 수익증권 투자의 경우 우량한 부동산을 위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까지 선순위 채무에서 리파이낸싱이 되지 않아 기한이익상실(EOD)가 발생한 사업장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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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6 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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