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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규 콘셉트 모델 ‘NPX1’을 통해 퍼포먼스카의 재미와 감성을 극대화할 퍼포먼스 파츠(부품)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2일 개최한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24 도쿄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24)'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N은 아이오닉5의 고성능 라인업인 N 모델로,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됐다.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차량 내부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특히 △리얼 카본(Carbon)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Front Splitter) △사이드 스커트(Side skirt) △리어 디퓨저(Rear diffuser) 등 고성능 주행에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차량 범퍼에 장착하는 부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파츠들은 시제품으로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파츠를 연내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N 브랜드 전 차종의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하고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 브랜드는 고성능 라인업 N모델로 구성된 현대자동차의 서브 브랜드로 N 모델의 맞춤형 파츠인 N 퍼포먼스 파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2019년 최초 출시됐으며, 지난해부터 전담 조직을 꾸려 차종별로 상품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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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2 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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