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소비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카드 제도에 동참한다.

롯데카드가 친환경 교통 특화 카드인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친환경 교통 이용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28일 출시했다. [이미지=롯데카드]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기차/수소차/공유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다. 카드 플레이트도 재생플라스틱을 50% 이상 함유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친환경 소비 지원 ‘그린 서비스’도 제공된다. 그린카드 제휴 가맹점에서 녹색제품 등 인증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그린카드 제도 참여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료가 할인된다. 또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 시에도 인센티브로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한다.

어디로든 그린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해외겸용(MASTER) 1만5000원이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홈페이지 및 디지로카앱에서 할 수 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