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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한국산업은행 (대표이사 강석훈)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한국산업은행의 특화된 사업기반과 정책 수행 기관이라는 특수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KDB산업은행 서울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나신평은 한국산업은행의 수신기반은 일반 시중은행 대비 열위하나 정부정책을 수행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확고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신평은  한국산업은행이 부실 기업 지원이라는 정부의 정책을 대리 수행하고 있음에 따라 수익 변동성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또 국책은행의 특성상 부실여신 규모가 클 수밖에 없으며 시중은행 대비 자산건전성 지표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는 공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은행의 특성상 발생하는 것으로 공공기능 수행에 따른 은행의 중요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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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4 0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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