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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이 포스코(대표이사 김학동)와 함께 취약계층에 콘덴싱 보일러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경동나비엔과 포스코는 지난 2021년 ‘친환경 보일러 나눔 사업 상호협력 협약’ 체결 후, 3년간 280여 대의 보일러를 기증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해당 사업은 포항, 광양 지역에서 어려운 사정으로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돼왔다. 포스코가 지원 대상을 찾아 콘덴싱보일러 1대를 기부하면 경동나비엔도 1대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


오현준(왼쪽부터) 경동나비엔 구매조달부문장과 이경진(오른쪽)포스코 이경진 STS마케팅실장이 콘덴싱 보일러 수혜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양사가 기부하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난방 성능이 우수하며, 콘덴싱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4만원까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콘덴싱보일러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감소시키고,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70%, 19% 줄여준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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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3 15: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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