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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승용)이 3분기 매출액 2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별도).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91.43% 증가하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행과 자산 효율화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LS전선과 협력하여 진행 중인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이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


LS마린솔루션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은 국내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LS마린솔루션이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해저 시공 사업의 규모는 1000억원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LS마린솔루션은 대만에 영업 거점을 설립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도 지속하고 있다. 대만 해저 시공 시장은 약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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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5 14: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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