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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화재 저감 소재기업 ㈜수(대표이사 황득규)가 지난해 ‘캡슐형 소화약제를 이용한 바인더 기술’로 PCT(특허협력조합) 국제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자율소화시스템 특허를 보유한 해외 업체와 기술협약과 독점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수'는 안전방재 솔루션 구축을 위해 서브원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지=수]

서브원과의 협약에는 수를 비롯해 세스코, 샤픈고트, 파이어킴, 한선에스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들은 기업 간 거래(B2B)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서브원에 안전방재 관련 물품을 납품한다.


수는 전력공급장치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자동 진압하는 특수소재 및 캡슐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독창적인 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일본, 폴란드, 인도,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수가 개발한 제품들은 서브원을 통해 각종 오피스∙연구소∙공장∙물류시설 등 다양한 사업장 환경에 맞춰 안전방재 솔루션 구축을 위해 제공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경쟁력 높은 화재진압 제품을 많은 사업장에 납품할 수 있을 계획"이라며 "각종 화재 사고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는 지난 2016년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으로 설립됐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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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0 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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