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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의 기타파생결합사채(DLB)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대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자체신용도 대비 1노치(notch)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


나신평은 NH투자증권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수익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나신평은 NH투자증권의 최근 5개년 평균 시장점유율은 8.7%으로 사업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투자증권 기반의 자체적인 영업네트워크와 농협금융그룹의 연계 시너지를 바탕으로 위탁매매·자산관리 등 리테일뿐만 아니라 기업금융(IB) 시장지위 또한 업계 최상위권이라고 분석했다. 전 사업영역에 걸친 우수한 시장지위는 NH투자증권의 이익안정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신평은 NH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에 위탁매매 수탁수수료 증가, 수수료수익 확대 등으로 지난해 순이익의 90%에 해당하는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전 영역에서 우수한 경쟁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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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5 1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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