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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이사 서영택)가 이달 말 코스닥 시장 입성에 앞서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44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1조9387억원으로 집계됐다. 밀리의 서재는 오는 21일 납입을 거쳐 9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 로고. [이미지=밀리의 서재]

앞서 밀리의 서재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참여한 기관들의 99.7%(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밴드(2만원~2만3000원) 상단 가격 이상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 당시 참여한 기관 수는 1915개이며, 기관 청약 금액은 약 16조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7월, 허수성 청약 방지 수요예측 제도가 실행된 후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 중 기관 참여 수와 기관 청약 금액을 기준으로 두산로보틱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 통상 기업공개(IPO)에 잘 참여하지 않는 글로벌 탑티어 해외 기관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했고, 롱온리(장기투자) 펀드도 다수 참여해 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도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이후 밀리의 서재는 출간 플랫폼인 ‘밀리 로드’를 통해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 확보, 베스트셀러 발굴과 출판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밀리 로드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참여형 출간 플랫폼이다. 또 밀리의 서재는 연내 장르 플랫폼을 론칭해 1차 타깃으로 로맨스 웹소설 시장에 먼저 진출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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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2 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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