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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종이책 정식 출간...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 전한다

  • 기사등록 2024-02-28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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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밀리의 서재(대표이사 서영택)가 전자책 독자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했던 책을 종이책으로 선보인다. 


밀리의 서재는 ‘밀리로드’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작품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청소년 문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정 작가가 성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첫 번째 작품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밀리의 서재가 운영하는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소설은 스물일곱 살 주인공 혜원이 과거에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밀리 오리지널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종이책 표지. [이미지=밀리의 서재]해당 작품은 ‘밀리로드’ 연재 당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때의 나를 위로할 수 있었다”, “종이책으로 꼭 소장하고 싶다”와 같은 호평을 받아 지난 1월에 전자책으로 공개했다. 전자책은 공개 이후 한 달 만에 내 서재 담은 수 약 2만 개를 기록하며 밀리의 서재 종합 베스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밀리의 서재는 과거를 후회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하며 따뜻한 메시지가 많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하기로 했다.


밀리의 서재는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종이책 발간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종이책 출간을 기념해 책 속의 에피소드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티저 북과 리딩 가이드를 선보인다. 티저 북과 리딩 가이드는 소설 내용과 연관된 디자인으로 제작해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혜정 작가와 독자가 집적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북토크도 준비하고 있다. 북토크는 독자들이 직접 겪은 분실물 에피소드와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가고 싶은지 등 소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대도시의 사랑법'의 저자 박상영 작가가 함께 출연해 김혜정 작가와 ‘밀리로드’에 연재를 시작한 배경과 연재 과정, 그리고 책 표지 디자인과 에피소드 구성, 사건에 담긴 의미까지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는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종이책 출간 외에도 오디오북 등의 형태로도 공개한다. 특히 전문 성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담긴 오디오북은 마치 내가 주인공 ‘혜원’이 되어 과거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며 종이책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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