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된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추석 연휴가 임시공휴일로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발 맞춰 오뚜기는 매출 확대에 나섰다.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는 이번 시즌에 맞춰 해외 여행 때 챙겨가기 편한 '상온 간편식'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오뚜기 컵밥이다. 현재 덮밥, 비빔밥, 찌개밥, 국밥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중 ‘황태콩나물해장국밥’, ‘진한 쇠고기미역국밥’, ‘서울식 설렁탕국밥’ 등은 오뚜기의 조미 노하우가 담긴 농축 액상소스를 사용했다. 또 ‘옛날 구수한 누룽지’는 100% 국산쌀을 사용한 컵 형태 제품으로 작은 컵(30g)과 큰 컵(6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다음은 국물 요리다. ‘간편 블럭국’은 건조블럭 형태의 액기스를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제품으로 미소된장국, 시래기된장국, 미역국, 북엇국, 버섯해장국, 닭곰탕, 사골우거지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