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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 여수시 생분해 플라스틱 표준 인프라 구축 … "200억 산업부 공모 선정 ”

  • 기사등록 2023-08-08 15: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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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 공모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김회재의원실]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 사업은 생분해 플라스틱 특성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시험법을 개발하고, 국내 자체인증제도를 마련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00 억원이 투입된다 . 주관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전남테 크노파크 , 한국화학연구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센터 구축 △생분해·유해물질·표준개발 장비 구축 △자연환경 가속 생분해 평가법·바이오탄소함량 고속분석법 표준안 개발 △ 해외 시험기관 지정을 통한 해외 인증지원 △K 마크 제정 및 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생분해 평가 DB 구축 및 플랫폼 활용 △MOU 체결을 통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여수 국가산단 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바이오화학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제도 등 연계 지원체계도 마련될 예정이다. 탄소배출 저감 및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친환경 바이오산업 생태계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여수시에 호남본부를 별도로 신설하고 매년 직원을 신규 채용해 사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인프라 구축’ 사업을 포함해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총 사업비 403 억원)’, ‘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테스트베드 구축 (총 사업비 323 억원)’ 등 올해에만 총 사업비 900억원에 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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