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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한국공항공사와 국내선 14개 공항 'PASS스마트항공권' 실시

- 신분증과 탑승권 한번에

  • 기사등록 2023-08-07 17: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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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한국공항공사와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 [사진=통신3사]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PASS 앱에서 모바일신분증을 사전에 등록한 고객이 체크인을 완료해야 사용 가능하며 고객의 탑승권 정보와 PASS 고객 정보가 일치하면 PASS 앱에 자동으로 QR코드와 항공권 정보가 표시된다.


실시간 1인 1단말 인증 정책을 적용한 PASS 모바일신분증을 기반으로 신분증 수록정보와 체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해 안전성을 높였고 화면 캡쳐 차단 및 QR무늬 초기화로 위·변조가 어려우며 보안이 강화됐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이동통신사의 PASS 앱 메인 화면의 '모바일신분증' 탭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고 ‘스마트티켓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된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탑승 수속, 신원 확인, 면세품 구매, 항공기 탑승까지 모든 절차에서 기존 탑승권과 동일한 기능을 한다. 또 PASS 앱 스마트항공권 페이지에서는 항공편의 실시간 출·도착 현황 및 공항 시설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고 결항·발권 취소 등 특수 상황도 팝업 문구로 노출된다.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며 8월 중 에어서울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국내선 항공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통신 3사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9월 중순까지 PASS스마트항공권 발급자를 대상으로 전용 통로 혜택을 제공한다. 또 PASS 앱에서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 가입 및 이용 고객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참여 방법은 각 통신사 PASS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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