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분양 성료로 청량리 재개발사업에 교두보를 마련한다.
롯데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에 공급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예비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100% 계약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만132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들며 평균 242대 1, 최고 32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올해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 정당계약을 진행했고, 8월 3일까지 진행된 예비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전 세대가 완판됐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며 총 761가구 규모다. 청량리에 대기 중인 GTX 등 교통과 함께 삼육초, 홍릉초가 접해 있다. 또 홍릉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이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에 이어 지난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에서도 평균 경쟁률 98대 1, 최고 경쟁률 24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8월 분양을 앞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