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위한 신협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인 ‘신협 온(ON)뱅크 기업'을 신규 출시하며 기업 모바일뱅킹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신협은 지난 16일부터 사업자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업용 전자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하던 기업용 인터넷 뱅킹 서비스도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해 선보인다.
기업용 모바일뱅킹 ‘신협 온(ON)뱅크 기업’은 △쉽고 편한 UI/UX,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결재, △간편인증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해 지점 방문 없이 상품개설, 각종 제증명서 발급 등 기업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사업자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바일앱상에서 사업체 소속 다수의 이용자가 승인과 결재, 내역 조회 등 각종 금융 업무 및 거래를 안전하게 완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업자를 위해서는 모바일앱으로 비대면 회원가입과 디지털OPT 발급이 가능하고, 1회 혹은 1일 300만원 이하 소액 이체 거래에 대한 추가 인증 절차를 배제했다. 간편비밀번호, 패턴잠금해제, Face ID, 지문인식 등을 활용한 간편인증이 도입됐다.
신협은 ‘신협 온(ON)뱅크 기업' 신규 출시와 함께 기존의 기업 인터넷뱅킹도 2012년 오픈 이후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덜고 결재 현황, 대표 계좌 등 업무에 필요한 메뉴를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배치했다. 수신 상품 개설, 법인용 체크카드 발급 등 사업자 맞춤형 풀뱅킹 서비스를 확대하고, ‘아이퀘스트주식회사’와 제휴한 ERP서비스(서비스명: 얼마에요)를 통한 기업 경영 관리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