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코스닥협회(회장 오흥식)가 코스닥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다.

코스닥협회는 ‘제16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한림화상재단,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매년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오흥식(오른쪽) 코스닥협회 회장이 ‘제16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최은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사진=코스닥협회]

특히 지난달 코스닥기업 CEO 등 208명이 참가한 제16회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 후원 금액인 3억100만원이 모금됐다. 2006년 이후 누적 후원 금액은 총 25억4000만원에 달한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협회는 앞으로도 미소사랑 나눔 운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사랑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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