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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세계적인 유통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고객 확대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1일 A.S. 왓슨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목(오른쪽)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가 지난 21일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말리나 응아이 A.S. 왓슨 그룹 아시아 & 유럽 CEO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와 말리나 응아이 A.S. 왓슨 그룹 아시아 & 유럽 CEO는 21일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만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왓슨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해 이니스프리, 에뛰드, 미쟝센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각서를 통해 양사는 기존 진출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리윤, 에스트라 등 추가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시장과 고객 데이터의 공유, 브랜드와 제품의 공동 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A.S. 왓슨 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만의 차별화된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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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7 14: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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