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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네이버클라우드와 초대규모 AI 기술 협력

- 자사 서비스에 신규 개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접목 계획

- 교육용 웨일북, 브라우저 네이버와 기술 제휴 확대

  • 기사등록 2023-06-12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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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대표이사 지준경)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국형 AI 오피스'를 선보인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9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AI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준경(왼쪽부터)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는 지난 9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AI 서비스' 도입 업무 협약식에서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폴라리스오피스]

양사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AI 오피스 기술 고도화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서비스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서비스를 접목해 개발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해 올 여름 공개할 예정인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국내 고객에 특화된 AI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한다. '폴라리스 오피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AI 기반 문서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폴라리스오피스의 '폴라리스 오피스 AI'에 대해 우선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양질의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시켜 성능을 끌어올린 모델로 국내 사용자에게 한국어에 최적화된 우수한 품질의 생성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안정성 및 운영비용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기술 제휴로 양질의 생성형 AI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하면 특정 서비스에 최적화된 초대규모 AI 프로덕트 구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하이퍼클로바X가 폴라리스 오피스와 만나 AI 기반 문서 분야의 혁신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사업 협력과 기술 지원으로 AI 오피스 사업을 더욱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와는 교육용 웨일북 등 자사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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