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이사 채동석 임재영)이 지난 1분기 매출액 1571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당기순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96.8%, 160.8% 증가했다.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3.35%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7.11%다.
화장품사업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증가했다. 화장품의 글로벌사업은 채널 다변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노력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중국 외 국가에서도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자사몰 집중 육성 및 소셜 커머스 채널 호조 등으로 디지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용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이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984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602.0% 증가했다. 생활용품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체질 개선을 통해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이어 디지털 채널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국내 실적을 견인했고, 국가별 마케팅 활동 및 제품 현지화 노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등 성장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