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365일 24시간 비대면 상담 가능한 미래컨텍센터(FCC) 챗봇 서비스를 선보인다.

KB증권은 2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FCC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FCC 챗봇은 지난해 7월 오픈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 상담 서비스 'AI 상담 콜봇'에 이어 출시됐다.

KB증권이 22일 FCC 챗봇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미지=KB증권]

FCC 챗봇 서비스는 'KB FCC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 FCC 구축 프로젝트는 KB금융 계열사 고객센터를 혁신 기술 기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주로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하는 고객센터에 AI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계열사별 업무상담이 한번에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KB증권 고객은 챗봇을 통해 △계좌개설·입출금·청약·신용대출 등 업무 문의 △예수금·자산 조회 △주식 현재가·주가 지수·환율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초성이나 단어만 입력해도 질문이 자동 완성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아울러 KB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이용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성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챗봇 서비스는 KB증권의 M-able(마블), H-able(헤이블),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메신저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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