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해 매출액 2조7394억원, 영업이익 309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13.07%, 26.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30%를 기록해, 지난 2021년 10%대 진입에 이어 11%대 진입 및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보유대수와 중고차 수출 성장세 지속 및 순수 단기 렌탈과 일반 렌탈의 실적 개선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지속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별로는 전체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오토렌탈 부문에서 전년비 11.6% 증가한 매출액 1조6004억원, 중고차 부문에서는 전년비 16.4% 증가한 매출액 7531억원을 기록했다. 또 일반렌탈 부문 매출액 2294억원과 모빌리티 부문 매출액 1564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8.3%, 5.8% 증가해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롯데렌탈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내실 있는 경영 활동 추진과 모빌리티 선도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존 역량과 융합된 자율주행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전략 검토 등 올해 경영 방향과 계획에 대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