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대표이사 주재현)이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TOKYO NANOTECH 2023(도쿄나노텍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참가로 대량 양산에 성공한 색가변필름제품을 선보여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도쿄나노텍 2023'에 참가하는 나노브릭의 부스. [사진=나노브릭]

'도쿄나노텍'은 글로벌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최첨단 나노신기술 및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전 세계적인 나노기술 종합전이다. 올해 전시회에서 나노브릭은 상용화 성공한 전기색가변 필름 '이스킨(E-Skin)'과 자기색가변 필름 '엠스펙트라(M-Spectra)'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이스킨' 제품은 자사 특허를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어떠한 색상에 대해서도 색조나 패턴을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컬러 전자종이이다.

주재현 대표는 "상용화에 성공한 소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확대 전파 및 활용된다"라며 "대량 양산화 및 품질이 확보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매출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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