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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PPCBank’와 MOU… 'AI경리나라·K-핀테크' 캄보디아 디지털 혁신 나서

  • 기사등록 2023-01-12 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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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이 캄보디아 현지법인 ‘KOSIGN(코사인, 법인장 설욱환)’과 ‘PPCBank(프놈펜 상업은행, 행장 이진영)’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웹케시는 ‘WABOOKS(와북스)’를 기반 캄보디아 중소기업 업무 선진화 및 핀테크 혁신에 나선다.


설욱환(왼쪽) KOSIGN 법인장(왼쪽)은 임종원 PPCBank 이사와 AI경리나라 WABOOKS에 대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웹케시]

웹케시그룹과 PPCBank는 AI경리나라의 글로벌 버전 WABOOKS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K-핀테크’ 기술을 현지에 이식하는 등 핀테크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웹케시그룹은 2013년 캄보디아 IT 인력 양성 기관인 ‘HRD센터(센터장 김한수)’와 캄보디아 지사 ‘KOSIGN’을 설립했다. HRD센터는 매년 캄보디아 주요 10개 명문 대학에서 IT 전공생 중 상위 3%를 모집해 프로그래밍 등 SW개발을 무상 교육한다. 매년 50~60명 규모로 배출해오던 졸업생 수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올해부터 100여명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설립 10주년을 맞은 HRD센터는 현재까지 약 56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캄보디아 공공기관, 은행, 대기업 등 현지 IT 산업 핵심 인력으로 진출하고 있고 졸업생 중 일부는 KOSIGN에 취업해 웹케시그룹 상품 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 론칭한 WABOOKS는 HRD센터를 졸업한 KOSIGN 직원들의 대표 작품이다. WABOOKS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자금 관리를 돕는 경리업무 솔루션이다. 해외 모든 은행 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매출 및 매입 현황도 클릭 한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미수금보고서, 손익 보고서, 시재 보고서, 현금 보고서 등도 자동으로 생성해  자금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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