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대표이사 오대환)가 오늘(29일)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언론사, 의료 및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메디콕스의 경구용 인슐린에 대한 기술 및 향후 계획 설명과 메디콕스 회사 소개, 사업 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DR(기업설명회) 및 그룹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IR자료는 메디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콕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58억원, 영업손실 30억원, 당기순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82%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했다. 메디콕스는 선박의 선수, 선미, 프로펠라보스, 엔진룸 등 9곳의 특수제작요건을 요하는 부문의 블록제작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는 “내년 1월 오라메드 경구용 인슐린 임상의 주요 결과가 발표되면 회사의 성장세를 이끌 사업이 될 것”이라며 “또 주사업인 조선 사업에서도 업계 호황에 따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