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평가정보(대표이사 임동훈)가 다음달 3일 오전 9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SCI평가정보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논의된다. SCI평가정보는 “분할회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채권추심사업부문 및 신용조사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할을 통해 기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SCI평가정보는 분할대상 사업부문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을 그대로 존속, 서울신용정보(가칭)을 신설한다. 서울신용정보는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85에 소재할 예정이다. 액면가는 한 주당 5000원으로 100만주가 새롭게 발행된다. 서울신용정보의 대표이사는 현재 SCI평가정보의 사업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광식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