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 락앤락(대표이사 김성훈 김성태)이 이사 선임의 건을 논의하고자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락앤락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에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8일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락앤락 본사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락앤락은 해당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삼는다. 이사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사외이사 4인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락앤락은 주거와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들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4면 결착 방식의 밀폐용기 등 품질 우수성을 필두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지만 올해 2분기 매출액 1199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부진을 보였다. 락앤락은 올 9월 경기도 안성시에 본사 직영 아울렛을 오픈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락앤락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