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생과 주부들 대상으로 마케터를 모집한다.
롯데제과(대표이사 이영구)는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2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에 시작되어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수부터는 롯데제과의 기존 서포터즈 프로그램 ‘스위트 크리에이터’와 통합 운영된다. 다양한 식품 마케팅 실무 경험과 마케팅 담당자와 소통도 가능하다. 현재도 200명 이상의 수료생들이 롯데제과 공식 서포터즈 카페에서 소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4학년 2학기 재학생이 아닌 대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 후 10월부터 5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과 설문·인터뷰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아이디어 개발 팀 프로젝트 등이 있다.
매달 활동비와 히든서포터즈만을 위한 활동 키트도 지원한다. 활동 마무리에는 팀 프로젝트 우수팀과 최종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식품 마케터를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실무진과의 소통과 교육 프로그램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롯데제과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수시로 제공한다.
신제품 및 IMC 제안 팀 프로젝트 결과물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제품 출시 검토가 진행된다. 19기에 전통 파스타 메뉴 아이디어가 채택돼 ‘Chefood 냉동파스타’ 신제품 2종 출시에 적극 반영된 바 있고 20기에 ‘단짠단짝’이라는 문구를 이용한 마케팅 제안으로 ‘구구콘 솔티카라멜’의 특징을 더 돋보이게 만든 바 있다.
한편, 주부를 대상으로 롯데제과 주부 마케터 ‘그린스푼’ 21기도 함께 모집한다. 10월부터 5개월간 롯데제과 제품 체험과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을 수행하고 제품 설문 및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된다. 매달 롯데제과 제품과 활동비를 지원하며 최종 우수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