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대표이사 김종현)이 다음달 8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KnK 디지털타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의 건이 논의된다. 세부적으로는 금융상품 판매대리 중개업 추가의 건이 논의된다.
쿠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61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손실 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7%, 23.84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데이터 부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억2000만원, 31억5000만원으로 42.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외부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 고객은 디지털 서비스 구현, 업무 자동화, 간편결제 서비스 구축 등에 쿠콘 API를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