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이 코로나19 확산세에 국내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고객들을 위해 나섰다.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에 코로나19까지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제주, 여수 등 국내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의 최근 2개월(6월 1일~7월 31일) 간 국내여행 상품 주문건수는 직전 2개월(4월 1일~5월 31일)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선보인 전국 펜션, 호텔, 리조트 등 100여개 숙박업체에서 최대 7박까지 숙박이 가능한 ‘해피한 멀티숙박권’은 방송 60분만에 4000건의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국내여행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인기 여행상품을 선별해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오는 14일 오후 6시 35분에는 “여수예술랜드 리조트 숙박권”을 판매한다. 미디어아트 조각 공원 등 부대시설 이용권과 카트와 짚코스터 등 액티비티 할인권이 포함돼 있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16일과 17일 오후 11시 40분에 제주도와 황금빛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가파도’로 구성된 하리카투어의 ‘제주도&가파도 3박4일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울릉도 크루즈 패키지 상품을 비롯한 부산 엘시티 숙박 이용권 등 국내 인기 여행상품을 다양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