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운용사 모트프라이빗에쿼티(모트PE)가 한국거래소 출신 공도현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모트PE는 공도현 신임 전무이사를 투자운용 전문 인력으로 보강하고 융복합산업 시대에 발맞춘 투자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공 전무는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30년 동안 공보, 금시장 개설, 비서실, 상장 심사, 기업공시, 시장감시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전문가다.
공 전무는 “유망 기업들의 발굴부터 투자 후 회수까지 투자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투자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트PE는 공 전무와 함께 사모펀드 운용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지며, 피투자사의 코넥스 시장 상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 중이다. 연내 결성 예정인 블라인드 펀드에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