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이 오는 29일 오후 4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Q&A) 시간을 갖는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해양플랫폼 등의 판매 및 건축∙토목공사 사업 등을 한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4838억원으로 전년비 5.77% 감소했고,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은 각각 949억원, 1039억원으로 적자지속 했다.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을 전망한다“며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