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안산 시민과 축구 팬들을 위해 선수와 팬들 간의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아스나위 선수(現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가 소속된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FC’)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팬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팬데이는 내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김포FC와의 경기 외에도 참석 팬들을 위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경기 전 K팝댄스 공연을 포함해 하프타임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 ‘실랏’ 시범과 전통 가면극 ‘레옥’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데이 기념 축하 불꽃놀이 및 아스나위 선수의 미니 팬 미팅이 이어진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팬데이 개최를 시작으로 아스나위 선수가 소속된 안산FC 선수단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20년 인도네시아 중형 은행인 부코핀은행의 지분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향후에도 KB금융 계열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