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코오롱인더(대표이사 장희구 유석진)가 다음달 4일 오후 4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코오롱인더의 올 2분기 잠정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화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코오롱인더 홈페이지에서 웹캐스팅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장희구 코오롱인더 대표. [사진=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는 산업자재군, 화학소재군, 필름∙전자재료군, 패션군, 의류소재 등의 5개 사업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3555억원, 857억원, 6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89%, 69.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3% 감소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08억원(QoQ +27%)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 863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며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산업자재 및 패션의 견고한 실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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