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 스튜디오로 구성된 두나무 컨소시엄이 'KBO NFT 디지털 사업'의 단독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 컨소시엄, KBO NFT 디지털사업 공식 파트너 선정. [이미지=두나무]

'KBO NFT 디지털 사업'은 리그의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 개발 및 KBO 리그의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와 새로운 형태의 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나무 컨소시엄은 오는 22일 KBO 리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을 발행하는 플랫폼 ‘크볼렉트(KBOLLECT)’를 론칭할 예정이다.

앞서 KBO는 KBO 리그의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 개발을 목표로 지난 2월 공개 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전문 평가위원을 구성해 사업자에 대한 검토 및 평가를 진행했고, 두나무 컨소시엄이 단독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두나무 컨소시엄은 디지털 자산거래소인 '업비트'를 기반으로 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NFT 거래 지원, 네이버가 전시 사이트 구축 및 마케팅,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사인 라운드원 스튜디오가 KBO 리그 선수들의 NFT 카드 제작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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