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안면 인식 결제 솔루션, 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등 19가지의 기술, 리테일테크(Retail과 Technology의 합성어)가 적용된 편의점 '디엑스 랩(DX LAB,Digital Experience LAB: 디지털 경험 연구소)점'을 오는 30일 오픈한다.

GS25는 DX LAB점 운영을 통해 여러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 별로 각종 리테일테크를 실증, 확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25 DX LAB점 전경.  [사진=GS25]

GS25 DX LAB점의 외관에는 반투명 컬러 글라스와 대형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고, 내부 면적에는 각종 솔루션들과 연계된 21개의 스마트카메라와 200여개의 센서가 사용됐다. 점포 내부는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카페라테 아트 기기 텀블러 세척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간도 마련됐다.

GS리테일은 고양시와 제휴해 고양시를 상징하는 ‘고양고양이’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된 GS25일산프라디움점을 오는 7월 1일 추가로 오픈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특화점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소비 경험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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