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가 여성 고용 창출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에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 최은석 대표가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BPW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직여성세계연맹(BPW International)은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1급 자문 단체이다.
최 대표는 미래지향적 리더십으로 기업경영전반에 걸쳐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다양성∙공정성∙포용성(DEI, Diversity∙Equity∙Inclusion)’을 강조하며 남녀 차별 없는 업무 환경을 조성해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CJ제일제당의 여성 임원 비율은 25.3%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도 43.3%로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김소영 ANH사업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CJ제일제당은 여성 임직원의 원활한 임신∙출산∙육아를 돕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출퇴근하며 걱정 없이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인 ‘CJ키즈빌’을 운영한다. 재택근무 상시화∙선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집에서 가까운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는 거점오피스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