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제 곡물가 상승과 함께 돼지, 소고기 등 축산물 가격도 함께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먼저 축산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산지와 직접 단독 계약을 맺고 항공 직송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 돼지 삼겹, 목심’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수산물 행사도 준비했다. 새우, 랍스타 역시 해외 산지 직소싱 상품으로, 유통 중간 단계를 생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물가안정 및 국내 농산물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와 함께 ‘GAP 농산물 기획전’도 진행한다. ‘GAP’란 농산물 우수 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의 약자로 국내 재배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 전 과정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shs@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5-19 08:47: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