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제노코(대표이사 유태삼)가 1분기 매출액 136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8.84%, 22.85%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 0.69% 감소했다. 


이날 제노코는 지난해 매출액 456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33.88%, 71.47%, 245.58% 증가했다. 


유태삼 제노코 대표이사. [사진=제노코] 

제노코는 2004년 설립돼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위성통신, 방산부품 제조업체다. 위성탑재체 핵심부품, 위성지상국, 항공 전자장비 등의 제조사업을 한다.


매출 비중은 위성탑재체 3%, 위성지상국 10.6%, 항공전자 11.4%, EGSE·점검장비 37%, 방산 핵심부품 38%로 분류된다. 현재 우주산업은 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정부주도형에서 민간주도로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 연구원은 "올해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발사체, 위성, 우주탐사까지 3대 우주개발 영역을 모두 수행하는 역대 최대 규모 우주 개발 사업(총 예산 2조7800억원, 2022년~2035년)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며 "위성탑재체 핵심부품을 국내 최초 국산화한 업체로 정부의 발사체 및 위성 개발 정책에 따른 유의미한 수혜가 예상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5-18 16:46: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