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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SPC삼립(대표이사 황종현)이 1분기 매출액 7248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30.1%, 25.3% 증가했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 [사진=SPC삼립]

SPC삼립은 제과 및 식품 판매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1분기 '포켓몬빵' 판매 호조로 베이커리 매출액이 상승했으며, 엔데믹 체제 전환에 대한 기대에 따라 사업자간 거래, 휴게소 등 실적이 고르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 및 손익이 크게 향상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1195억원, 80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신제품 출시 효과도 주목할 만하지만 믹스 개선에 기인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 구조상 코로나19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했다"며 "휴게소 사업은 지난해 94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유의미한 적자축소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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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0 15: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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